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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에러 'ADER' 뭐하는 브랜드? 성수동 아더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 둘러보기.

lalamint 2021. 6. 10. 12:49

아더스페이스를 알고가려면 아더 'ADER' 라는 패션의류 브랜드에 대해 알아야할것이다. 배경이되고 컨셉이되고 브랜딩이 되는 그 공간을 이해하기 위해선 아더의 브랜드에 대해 먼저 간략하게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ADER 뭐하는 브랜드일까? 그리고 성수동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플래그십 스토어는 왜 그렇게 생겼을까?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적어본다.

 

아더브랜드 의류 컬렉션
아더에러 'ADER' 21 S/S 패션 컬렉션

ADER 아더에러 | 아더 스페이스 2.0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아더 스페이스는 전국에 홍대/성수/신사 이렇게 버전별로 표시하여 1.0 /2.0/3.0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여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 경험할 수 없었던 뉴 미디어 아트 기반 전시 경험형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담은 아더 스페이스 플래그십 스토어는 아더의 패션브랜드를 나타내고 소비자에게 소통으로 다가갈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위해 기획된듯 싶다.

 

 

아더에러 로고
ADERERROR 'ADER' 아더 로고

 

 

ADER라는 브랜드는 2014년 설립되었으며 패션을 기반으로 한 문화 커뮤니케이션 브랜드이다. ADER는 'but near missed things' 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철학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일산에서 쉽게 놓치고 있는 것들을 익숙하지만 낮설고, 새롭게 느낄 수 있도록 표현하는 활동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사진, 영상, 공간, 디자인, 예술 가구 등 문화 콘텐츠를 우리의 방식으로 재편집하여 새로운 문화를 제안하는 브랜드이다.

 

 

 

 

 

 


유명브랜드들과 컬렉션 준비된 아더에러 &푸마, 메종키츠네

아더브랜드 콜라보레이션 브랜드
ADER &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좌)푸마 우)메종키츠네

유명 브랜드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하여 아더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단단하게 굳혀가고 알리고자 함에서 패션에 대한 아트 기반 전시가 더욱 돋보이고, 제품의 특유의 색감과 위트가 어디에나 잘 찰떡같이 콜라보되어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완전한 눈길을 끌게 한다.

푸마와의 콜라보, 메종키츠네와의 콜라보등 유니크한 감성과 레트로 무드의 감성이 잘 나타나진 디자인적 특징이 잘 묻어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더에러 플래그십 스토어 외관 건축물
아더에러 아더스페이스 2.0 플래그십 스토어 in 성수점

아더에러 두번째 공식 2.0 플래그십 스토어 in 성수점 공개

아더에러의 성수점은 두번째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이다.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다음으로 이어 선보인 2.0 성수점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좀더 단단히 뿌리내렸다고 볼 수 있다. 아더의 매장으로 자리잡힌 성수동의 건축물은 진갈색의 벽돌로 꼼꼼하게 가려져있어, 그곳에 들어가면 도대체 무엇이 펼쳐질 것인가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든다.

 

이곳 2층에는 예전에 한번 포스팅에서 소개했던, 카페 텅플래닛 자리잡고 있다, 시공간의 연속성을 표현한 아트느낌을 더하여 동일하면서도 색다른 미래지향형적인 카페 텅플래닛도 함께 구경하길 바란다.

 

 

텅플래닛이 말해주는 성수동 카페가 핫플인 이유

요즘 봄이라서 1주일에 한번은 꼬박꼬박 핫플을 찾닌다. 이번엔 다들 아실지 모르겠는 텅플래닛 카페, 성수동 핫플 모여있는곳 성수동 카페거리를 가보았다. '했다체' 로 오늘은 빡포 고고(✿◠

lalamint.tistory.com

 

아더 브랜드 아트전시물
아더 'ADER' 플래그십 스토어 뉴 미디어 아트 전시

 

미디어 아트에 대한 관심으로 기대를 갖게되는 이유에서인지이러한 체험할 수 있는 공간들에 대해 관심이 많이 가게된다. 

Z-GRAVITY ROOM

이곳은 인간의 사고 과정에서, 생각이 발생하기 전 사고 정지과정을 균열이 발생하기 전의 무중력 상태로 표현한다고 한다. 무중력 상태 속 고요함은, 또 다른 폭발적 균열을 예고한다. 무중력 상태 속에서 충돌한 사고들의 철가루와 피어나는 꽃가루, 고요하게 움직이는 키네틱 오브제를 볼 수 있다.

 

 

 

 


블루조명 가구 소파
아더 'ADER' 플래그십 스토어 뉴 미디어 아트 전시

 

DOCKING ROOM

차원의 붕괴로 만들어진 균열은 인간 세계에 '연결' 이라는 메세지를 던져준다. 브랜드가 만들어낸 결과물이 고객과 비로소 결합 되어 전달되는 공간이다. 도킹룸에서는 균열로 인한 붕괴로 물이 흘러내리는 벽면과 콘크리트 캐셔 테이블이 있다. 

연결의 공간에서 피어나는 향은 무화과 향을 모티브로 구현되었다고한다. 프레시 그린향, 시칠리아 베르가못 제스트와 만다린 노트, 무화과 나무와 잎이 공간에 생기를 부여하고, 화이트 샌달 우드, 소프트 블론드 우드 그리고 라이트 앰버 레진의 무화과 나무의 향이 커뮤니케이션을 돕는다. 

 

아더 2.0 플래그십 스토어 성수점

 

 

 

 

 

 

 

 

우주를 모티브로 한 싱크홀룸 등에서 디지털 인스톨레이션들을 감상하다 보면 우주선을 표현한 피팅룸들이 나타나고 자연스럽게 의류 제품들을 진열한 쇼품을 지나 결제와 제품수령이 가능한 동선으로 이루어진다. 아더에러는 물리적 공간에서의 아날로그적인 경험을 디지털 방식으로 제공하면서 소비자, 고객과의 소통에 요점을 두고 있다. 

 

 

 

 

 

아더 'ADER' 플래그십 스토어 뉴 미디어 아트 전시 영상

 

 

아더에러 스페이스를 보며 떠올랐던 안경 브랜드 '젠틀몬스터'

이러한 예술 작품 전시회인지 판매 매장인지 헷갈렸던 전문 브랜드가 한곳 더 생각나는 곳이 있다.바로 안경보다 전시 주제가 눈에 띄는 젠틀몬스터이다. 신사동에 가면 매번 전시가 펼쳐졌던 곳 오늘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 궁금하고 관심을 갖게 되는, 누구나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신비한 안경 젠틀몬스터도 이와 같다. 젠틀몬스터는 일상에선 볼 수 없는 낯설로 놀랄만한 것으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표현해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자함이 목적이였다고 말하며, 미래의 소매업을 어떻게 보여줄 수 있는지 고민끝에 만들어진 매장이라고도 설명한다. 

 


 

아트전시 쇼룸
아더 'ADER' 플래그십 스토어 쇼룸 및 피팅룸

 

점점 이러한 미래지향적인 공간들을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펼쳐질 수 있길 기대한다. 신사동의 3번째 공간 3.0 플래그십 스토어도 이번해 3월즘 오픈했다고 하는데, 이미 핫 신상스토어로 맞이하긴 틀렸지만 꾸준히 방문하여 새롭고 예술적인 뉴 미디어 아트에 대한 전시들을 감상하며 독창적인 디자인들을 감상해 보고 싶다. :)

 

3D모델링 VR 건축물
VR 매장 관람 / 3.0 플래그십 스토어 in 신사

아더 스페이스 3.0 신사 플래그십 스토어는 VR로 매장 뉴 미디어 아트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링크를 첨부하니, 신사 플래그십 스토어가 궁금하다면 봐보면 좋을 VR이라 생각한다 :)

https://my.matterport.com/show/?m=8VrcZgxf6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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